S 안테로 썰 백업
2021-02-24 16:09

 

신청서 내기 직전까지 얘의 이름은 안테로가 아니라 일리야 그대로 들어갈 예정이었다... 처음에 안테로라고 부를때 오너가 적응을 못했음

구라안치고 전력 5시간 해서 냈다 붙을줄 몰랐다... 첫주는 내가 멘탈도 별로였고 바쁘기도 해서나가질 못헀다... 첫주 미션도 어케하는지 몰라서 결국 신청 못했음

 

이새끼 원래 개그캐 아닌데 둘째주 미션 하다가 내가 빡쳐서 테이져건을 던지면서...내안의 무언가도 같이 던져버렸다... 그렇게 시작된 대아무말과 땡땡이와(....

 

뭐있지 원래 놀떄나 휴일에는 말하는것도 귀찮아하는 애인데 도저히...내가...굴릴....엄두가.....안나서..........................................그냥 늘어지고 굴러다니게만 했음.................

 

양부모는 안테로'만' 이뻐했음 왜냐면 오리지널 여동생은 이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양부모한테 필요했던건 이능력을 가진 어린 아이였기때문에... 근데 애를 키우다보니 여동생을 인질로 해서 이거저거 잘먹히고 결과도 잘 뽑아오니까 욕심이 과해지고 집착이 되고 베드엔딩이 되고~_~ 아 또 뭐있냐 나머지는 생각나면 붙인다

 

안테로가 싫어하는 것들은 다 양부모가 했던거다 집착 끈적 질척

무학력...이라 학교를 다닌다는 것 자체를 굉장히 동경?하는편 이런 이야기를 했으면 굉장히 집중하고 열심히 물어봤을것(그러나없었다

 

얼굴에 화상입었을때 개빡쳐했는데 분노를 풀 곳이 없어서 속이 곪아갔다 아냐(여동생)는 이걸 눈치챘는데 왜 곪아가는건지 몰라서 베드엔딩루트를 타게되고... 안테로는 강제로 쫓겨나고....

 

내가 생각해도 불쓰는 애한테 화상뎀 입힌건 신의한수였던거같애 젤 뿌듯함

얜 수치심이나 부끄러움이 진짜 1도 없는데 일할때는 일이니까 없고 오프일때는 부끄럽다는 생각조차 하기 귀찮아한다 내 캐중에서 전례없는 뻔뻔함을 가졋다

 

얜 정신적으로 혼자 살아본 적이 없어서 현재 대혼란상태다 그렇다고 자살하는건 아닌데 이전에 지탱해줬던 여동생이 살아있기때문... 기냥 하루하루 살아가겠지 살아있으니까 숨을 쉬는것처럼

 가장 하고싶은, 솔직한 말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안씨는 서류상 생일은 있는데 진짜 생일은 모른다 옛날에 까먹음 딱히 그런걸 신경쓰는애도 아니고... ts는 여동생짤 써도 될거같고(이샊) 글고 자기본명 엄청 좋아하고 세례명(안~) 이거 싫어함(ㅋㅋㅋㅋ)

 

너만 있으면 세계따위 망하던 인류가 다 뒤지던 알바아님 쪽... 또 뭐있지 팔의 묵주는 양애비가 신학공부시키면서 이건 꼭 끼라고 준거다 존내싫어했는데 지금은 아무생각없음

 

 

맞아 처음에 잠깐 어필하고 그뒤로는 슬라임처럼 지내고 개소리하고 다니느라 까먹었는데 신학공부를 싫어했지만 일단은 빠삭하고 기도도 꼬박꼬박 한다 습관이 되어있어서...기도문 맘대로 바꾸고 편한대로 하는 날먹이지만(이럼안됨) 신앙은 제로에 가깝지만 암튼

 

얘 찔렀을때 몸이 괴상하게 구겨지는거 정말 움직이기 귀찮을때 나오는 반응(?)인데 기괴한 자세로 오랜시간 잘있는다...(...) 물론 풀린다음에 아프다고 찡얼거림 움직여야해서 움직이거나 남이펴주는거 아님 그자세 그대로 쭉있음 뭐하는 또라이지?

 

글고 일이면 호불호관계없이 뭐든다함 ㄹㅇ 돈주면 다하는애 근데 정말 일로 생각하기 때문에 돈주고 사귀자하면 사귀는 일<- 로 생각하고 사겨줌 충실하게 하긴 하는데 그 안에 사적인 감정은 없다 돈만 많으면 뭐든 부려먹기 좋은타입

 

집안일 하다가 생각났어 안씨 요리... 딱 자취 n년차가 하는 요리임 라면스프로 모든걸 해결하는 단짠맨(ㅉㄴ) 레시피에서 크게 어긋나진 않지만 맛이 이상하면 일단 라면스프를 붓는다 근데 디게 귀찮아해서 앵간하면 사옴(맨날 햄버거 가게 털어온애)

 

얘 건강검진하면 몸상태 정말 괜...괜찮을까? 지옥의 단짠맨에 커피중독 흡연자 술 이렇게 살면 안된다를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네 본인도 아는데 하루만 사는 인생 내가 즐거우면 그만이다 <- 이마인드... 집안은 혼자사는 남자 치고는 꽤 깔끔하다

 

깔끔한 사람들이 보면 조금 난잡하네 하겠지만 그냥 보통의 사람들이 보면 이정도면 깔끔하네 ㅇㅇ... 같은 정도? 게으름의 화신이라고 해도 생활유지를 위한 집안일들은 꼬박꼬박 잘함... 안해고 미뤘다가 열렸던 개귀찮음과 꺠진 돈들이 아까워서...

 

 

 

맞다 안씨는 약불보다 쎈불을 잘씀 무엇이든 웰던으로 잘굽는다 담배불도 잘붙이지만 고기 잘굽느다 내가 고기가 먹고 싶어서 이f런거 푸는거 맞음 고기 사다가 자기 입맛대로 직화해서 잘 구워먹음 정작 쟤의 고기 취향은 미디움레어다(대체)

 

내가 졸려서 생각난건데 안테로를 쉬는날 아침에 깨우려면 최소 1시간걸림 진짜 못일어나고 어찌저찌 깨워도 다시 잠들고 그런다 아침출근 개싫어함 차라리 늦게출근하고 늦게퇴근하는걸 좋아함 아침출근때 말걸면 동문서답 자주함

 

안씨 사람 껴안고 자는거 좋아할거같은데 딥따 어릴때 여동생이랑 같이 잤던때 말고는... 없을거 같다 잠버릇은 딱히 없을거같고 옆에 사람있으면 얌전히 껴안고만 잘듯...

 

갑자기 생각난건데 엔딩난뒤에는 한동안 좀... 멍때리다가 워커홀릭 할거같음 답답한 원인을 못찾고 화상댐 입히고 죽었던애한테 화났던것도 풀방법이 없으니 일하면서 생각을 비우고 돈이나벌자 마인드로 부업들도 많이할듯

 

아까 낙서한거처럼 좀 밝아지려면... 의존할 다른 대상?을 찾으면 좀 나아질듯 바로 밝아지는건 아니지만 좀 삶에 의욕도 생기고 그러지 않을까 원래 그런관계 짜고 싶었는데 내가 프로필 그리고 방전남ㅅㅂ 다크서클 그리는거 재밌다고 열심히 했을뿐인데젠장쿠뽀

 

연애 하니가 생각났는데 안씨 미국에서 구를때 가볍게 사귀잔 이야기는 몇번 들었는데 정말 가볍게만 사귀고말았다 대체로 뺨맞고 끝남(...) 지금은 좀...달라졌으면 하는 오너적 소원이 잇다(?

 

평소엔 잘 찡얼거리고 조금만 다쳐도 므엥 우엥 하는데 진짜로 크게 다쳤을 때는 꾹참는다  

 

술담배 끊어야 할 일이 생긴다면 미련 안가지고 바로 끊어버릴것. 딱히 의미를 가지고 하는게 아니고 그걸 좋아해서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몸에 벤 습관 중 하나인 느낌임 글고 얘는 제대로 맘먹고 하겠다고 하면 칼같다 쳐다도 안봄

 

그., 화상뎀 입었던 그 동네가 안씨 인줍당하기 전에 지내던 동네랑 비슷한 분위기였다고 혼자 생각하고 있음 그래서 도착한뒤로 여기 좀... 이랬던거

 

안씨... 뭐이렇게 썰이 많아지지 딱히 사람을 안으로 들이지도 내쫓지도 않는데 아웃시키면 그 사람을 아예 뇌에서 지워버림 좀... 태도가 확바뀜 ^^하면서 친절하게 하는데 좀 지낸 사람이면 아 저새끼 존나 싫어하는구나 하는게 확 보이는...

 

게임 잘 안함 관심도 별로 없고... 남이 하는거 구경은 잘함. 시키면 하긴 하는데 먼저 하진 않음. 실력은 평균쯤

 

피부 관리는 여동생이 화장~ 피부관리 실험체로 쓰다 익히고 결과물(?)이 꽤 마음에 들어서 자기도 챙기기 시작함

여동생네 가게 가서 샘플들 잘 챙겨옴 요청하면 잘 챙겨줌 뒷사람은 화알못이지만 쟤는 빠삭함 암튼 그럼

쉬는 날에 급하게 뛰쳐나올 일이 생겼을 때 얼굴에 팩이 붙어있는 상태로 나가게 할까~ 했는데 바빠서 까먹음

 

화상뎀은 다 치료됬지만 정신적 휴우증 남음

자기가 만능이 아닌 것도 알고 일하면서 배도 뚤려보고 생사 고비도 많이 넘겨봤는데

불 땜에 큰 데미지를 입었던건 이번이 처음. 정신적으로 이걸 극복하기 전까진 오른쪽 얼굴~오른 어깨는 자주 쑤실거고 진통제를 씹을 것임

약먹는거 누가 보면 영양제라고 구라칠듯 자기의 약한 모습을 남에게 보이는 건 엄청 싫어하니깐

 

발음에 엄청 신경쓴다 새 언어를 배울 때 제일 많이 신경 쓰는게 발음.

아나운서처럼 정확/또박은 아니고 애매한 발음/외국인들이 헷갈리기 쉬운 것들에 대한 집착?이 좀 심함. 이런 부분에서 실수 없음.

 

동식물 구경하는건 좋아하는데 키울 생각은 x. 자기 생활이 개판인거 아니깐 안키움

 

부업...은 통역 많이 함 기밀 들어간 것들도 많이 함 돈 주면 다하니깐 모

 

물건에 집착 안함 받은건 잘 쓰지만 그거에 의미부여는 안함

 

능력발현... 5살쯤부터? 어릴 때부터 당연하게 써서 이걸 못 쓰는 사람들을 신기하게 생각함 으 밥맛

 

처음 이름 지을 때는 내 취향의 어감의 단어를 먼저 찾고 대충 성씨 붙인건데

일리야 <- 라는 뜻이 나의 하느님, 나의 주인 야훼 인데

얘는 신 조까ㅗ 난 내 길을 간다의 안씨가 이런 이름을? 하는 생각이 듬

 

볼고프 <- 러시아에서는 그냥저냥 있는 성씨. 김이박 급은 아니고 최 정 강 쯤?

단어 뜻은 늑대인데 딱히 생각 안하고 적당히 흔한 성씨 붙여줌

 

일리야 알렉세예비치 밀리토노프는

일리야 알렉세이의 아들 밀리토노프인거고

밀리토노프는 뜻보단 아래 받침에 ㅁ이 들어가는걸 쓰고 싶어서...

 

데면데면하거나 공식 자리에선 이름 + 부칭으로 부름. 이름+성씨로 부르는 경우는 드물다고.

 

이름만 부르는 경우는 드뭄. 아는 사이면 애칭으로 한다는데 애칭 짓는게 지 좃대로라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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