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 가장 순수한 모습으로 당신께 돌아간 사람을 어여삐 여기소서
외관
나른한 느낌의 고양이 상. 적안.
허리에서 엉덩이 사이까지 내려오는 백발의 머리카락.
옷을 세련되게 잘 입는다. 머리 스타일을 포함하여 다양한 스타일링을 한다.
굽 있는 구두를 선호하다보니 180cm대의 사람들과도 거의 비슷해보인다.
인형을 매우 좋아하고 매일 들고다니는 인형들이 있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인형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
대외적인 이유는 인형들이 때가 타는 모습이 보기 싫어서지만...
옷에 가려진 근육이 제법 있다. 손, 발에 굳은살이 많다.
성격
성실하고 공정하다. 일 처리도 빠른 편이라 대외 평가는 아주 좋다.
자잘한 실수에 대해선 적정 선에서 조절해주는 등 자비롭게 넘어가나 일정 이상의 일에 대해선 원리원칙대로 처리한다.
업무적인 부분에서 엄격함과 깐깐함을 순위로 매길 때면 항상 순위권에 꼽힌다.
학생 시절에는 꽤 장난도 치긴 했지만 주변 사람들에 비하면 자신은 순한 편이었다고 한다.
호기심도 많고 호승심도 강한 편이라 한 번 달려들면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그렇게 해결한 미해결 사건들의 수가 꽤 있다.
밀리는 것을 싫어하고 일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다보니 스스로 일을 많이 받아와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기타
4남매 중 첫째. 1녀 3남. 집에서 큰 규모의 여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님은 할라가 가게를 이어주길 바랬으나 할라는 이를 거절하고 신관이 되었다.
현재 여관은 남동생이 운영하고 있으며, 쉬는 날이나 휴가 때 종종 들려 일을 돕고 있다.
주된 업무는 각지에 발생한 사건/사고들에 대해 판결을 내리는 재판관.
신앙심이 높다. 어콜라이트 시절 자신이 가장 존경하던 사람이자 스승이 지어준 '라비야' 라는 이름을 자신의 미들네임으로 쓰고 있으며.
이 미들네임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제자 중 한 명에게 나누어주었다.
일반인 중에서도 최상위에 속하는 체력과 힘을 가지고 있다. 주로 쓰는 것은 검이나 창, 봉 등 여러 무기들을 잘 다룬다.
매일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꾸준함, 집요함, 성실함이 합쳐진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