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짧은 흑발.
햇빛에 그을린 갈색 피부. 단단하고 건장한 체격. 날카로운 눈매 등의 특징들로 인해 차가운 인상의 군인처럼 보인다.
항상 현장에 나가 있어 보통의 옷은 군복 및 제복을 입으며 그 외에도 색조와 장식이 적은 옷을 입는다. 그나마 차려 입어야 할 때는 부관들이 추천해주는 대로 입는다.
붉은색의 낡은 곰방대를 들고다니며 골초 중에서도 골초. 담배냄새가 몸에 베여 얄싸한 향내가 난다.

표정 변화가 적으며 그마저도 부정적인 표현이 대부분. 웃는 일이 드물다.

색을 구분할 수 없다. 어릴 때는 색적이 힘든 정도였으나 현재는 전혀 구분이 안되는 수준. 흑백으로 보인다.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으나 크게 관심은 없다. 불편하게 느낀 적은 거의 없다.
의외로 시력 자체는 매우 좋은 편.

성격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냉소적, 부정적인가 싶을 정도로 말을 강하게, 직설적으로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꽤 털털한 편이며, 부하들의 실수에도 너그럽게 넘어가는 부분이 있다.
다만 최전방에서 군인 생활을 오래 하면서 행동과 입이 거칠어졌을 뿐이다.

자신에 대해 오해가 많이 있지만 그걸 굳이 해명하기 보단 내버려두고 있으며 덕분에 착실하게(?) 악명을 쌓아가고 있다.

기타

아티팩트 :: 아임

점성이 있는 검정색 액체. 필요에 따라 형태, 점성도, 강도, 경도 조절도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할 경우 독성을 띄기도 한다.
평소에는 옷 안에 입는 얇은 옷의 형태로 만들어 두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 일종의 세미 갑주인 셈. 이 상태에서 다른 용도로 쓰기 위해 아임의 형태를 바꾸려고 하면 보통 소매 틈 사이로 아임이 흘러나온다. 전투 중에는 여러 개의 검정색 덩어리들이 아산의 주변을 둥둥 떠다니다 적을 공격한다. 아티팩트를 사용하는데 있어 조금의 모션조차 필요하지 않는다.

주 포지션은 힐러이나 탱, 딜이 모두 가능한 올라운더.

전투 외에는  자기 전용의 빈백, 물건을 직접 옮기기 싫을 때 쟁반 대용 등으로 쓴다.
1년 전부터 안대, 암막용 렌즈로도 쓰고 있다.


북부 지역 출신. 북부 아나폴리스를 졸업한 뒤로 약 40년째 북쪽을 지키고 있다. 여유가 될 때면 자신이 졸업한 학교에 가서 강의를 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북쪽에서 지냈다. 군 생활만 40년째. 북쪽 최고 사령관으로 지낸지 20년.
선대 사령관이자 자신의 파트너였던 임 창아가 전투 도중 사망하였고, 그 후 괴물로 변이된 것을 토벌한 공을 인정받아 최고사령관이 되었다.

파트너는 여럿 있었으나 모두 전투 도중 사망했다.

하늘을 보는 습관이 있다.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