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머리 매무새부터 평소 입는 옷까지 전반적으로 단정하고 깔끔하게 입는다. 단련된 몸을 가졌으며 체력도 좋은 편.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는 소리도 종종 듣는다.

성격

본인이 맡은 일은 꾀부리지 않고 성실하게 한다. 이렇게 쌓인 신뢰 덕에 승진도 제법 빠르게 했다. 업무 중에는 원칙을 따르며 우직한 면도 있다. 덕분에 대외적인 평판 및 공적인 평가는 좋은 편이나 사적인 평가는 극단적으로 갈리는 편이다.

기타

어릴 때부터 잡다한 심부름, 노역 등의 일을 하며 돈을 모아 여러 가람을 다녔다. 성인이 되기 전에 파르하난 신전 근무자의 눈에 들어 신전에서 일을 시작했다. 신전 내에서도 여러 잡일(주로 힘쓰는 것 위주로)을 하다 지금의 일에 정착했다.
신전 내 경비대원으로써 신전이 있는 가람 내 치안 및 자잘한 분쟁정리 및 주민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차출되곤 했다. 치안 유지의 연장선으로 대규모 토백 토벌에 참가한 적도 몇 번 있으나 토벌을 전문으로 하는 무관만큼의 경험은 없다. (현대식으로 말하자면 군인보단 경찰에 가깝다.)
신전 소속이 된 뒤로는 파르하난 신전이 있는 가람의 외곽 근처에 살고 있다. 집에는 연고가 없거나 없어진 아이들을 여럿 돌보면서 자립할 수 있게 가르치고 있다.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