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닮은 사람을 찾으라면 수도 없이 많이 찾을 수 있을 정도로 평범하고 순한 인상을 가졌다.
그나마 특이사항을 적자면 왼쪽 외쌍꺼풀이 있다는 것과 매우 강력한 직모를 가졌다는 것.
펌을 해도 강력한 직모는 한 달을 버티지 못하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패션에 둔해 흔히들 말하는 공대생 패션(체크남방, 청바지)을 유지했으나...
최근에는 잘 입어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패션 잡지, 연예인 패션 등을 참고하며 여러가지 도전중.
다만 외출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보니 노력한 결과를 보여줄 일이 적다.
나름의 체력 단련을 이어가고 있어 일반인보다는 체력이 좋다.
성격
먼저 다가가는 성향은 아니지만 타인과의 대화는 좋아한다. 대인관계는 좁지만 깊은 편.
불화가 있어도 타인을 이해하려고 하고, 미워하기 보단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지... 라는 생각을 먼저 한다.
타고난 성정이 선한 편. 비록 심한 우울증을 한 번 겪었지만 잘 극복해냈다.
지금도 우울한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기타
태어난 곳은 한국이나 13살에 가족 전체가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대부분의 친척들이 미국에 살고 있어 외롭기는커녕 반가웠을 정도. 비록 처음에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빠르게 적응했다.
자동차를 타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보통 시내에 장을 보러 갈 일이 있을 경우 바이크나 자전거를 이용하며 장거리의 경우 비행기, 기차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한다.
처음부터 자동차를 타는 것을 꺼려한 것은 아니다. 17살 때 한국에 놀러왔다가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겪었다.
진은 뒷좌석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여 크게 다치진 않았으나 택시 운전사는 사망했기 때문. 이것이 트라우마가 되었다.
취미로 했던 글쓰기가 잘 되어 책도 여럿 냈다. 장르는 로맨스, 스릴러, 정치 등을 가리지 않으며 제법 잘 팔렸다.
자원봉사를 하다 만난 사람과 결혼을 했다.
아이도 둘 가졌으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산다. 가끔 담배와 술을 하나 그 외에는 모범적이고도 이상적인 아버지로써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