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브러쉬 쓸 때마다 느끼는건데 소묘 느낌나서 좋으면서도 그 때 버릇 자꾸 나와서 뇌에 힘줘야함
오랜만에 지인 두들겨서 받은 피드백
- 선이 강하면 색을 단순하게 하는게 좋음
- 연출 공부도 슬슬 해보세요
- 단색에 1단계 명암에서 끝내는 것도 해보세요(이게 젤 어려운 것 같음 나한테서 색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니 죽으라고 해줘)
- 너무 파버리면 오히려 그림이 부담스러워 질 수 있음...
- 이정도까진 괜찮은듯? -> 샘플로 보여줬던 ㄴㅇㅂ or ㅂㅌㄹ
난 내가 이색저색 다 우겨넣고 손보고 다시 또 우겨넣고 손보고 하는 작업 자체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요즘은 선 딸 때 쓰는 느낌과 좋아하는 채색 느낌이 너무 따로 놀아서 걍 채색을 쉬고 있지만 으으 역시 온갖 색들을 다 우겨넣고 반짝반짝한 느낌 내고싶다 그래서 칠할때 제일 신나는거 ㄴㅇㅂ인듯 백발을 핑계로 온갖 밝은 색들을 다 우겨넣을 수 있음
너툽 알고리즘에 즉흥연주 어쩌고가 있어서 틀어놓고 있다가... 악기연주 할 때 내가 원하는 그 음 내가 원하는 그걸 정확히 표현할 때의 쾌감이 그리워지는데 손 놓은지는 오래 되었는데 여전히 눈만 높아서 다시 감 찾는데 한오백년 걸리겠지... .난 그걸 기다리지 못해. 젠장. 인내심 좀 길러라.
이론으로라도 정확히 알고 기억하면 어떻게든 해볼텐데
나는 그때도 지금도 악보를 정확히 읽지 못하고 감으로 때려 찍거나 누가 켜준걸 외워서 키는 편이며... 즉석 편곡에는 정말 재주가 없음ㅇ>-< 이것의 요령이나 그만큼 많이 곡을 켜봤으면 또 달랐을까? 싶지만 이미 지나간 것을... 다행스럽지만 전공 하지 못해서(ㅋㅋㅋㅋ) 안도도 됨ㅋㅋㅋㅋ 내가 했음 정말 그저그런 바이올리니스트가 되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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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웃긴건 잠을 엄청 자니깐 허리랑 손목 아픈게 줄긴 줄었음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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